후지 對 라이브도아, 決着의 裏面(中)
<그러면 宇野(USEN 사장)과 增田(CCC 사장)과도 함께 하면 어떨까요?>
3월 중순 후지텔레비젼(이하,후지) 회장인 日枝久(67)와 樂天 사장인 三木谷浩史(40)는 어느 한 구상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다.
<防衛 約束 그리고 逆襲>
최초는 라이브도아에 의한 후지의 매수를 방어하기 위하여 樂天증권이 닛폰방송이 갖고 있는 후지株를 빌려 받아(=貸株), 樂天은 후지株를 안정적으로 보유 한다 라고 하는 자본 제휴 였다.
하지만, 樂天 1社와 친밀하게 되는 이 案에 日枝久 후지 회장은 조금은 마음이 내기치 않았다. 거기에 누구라고도 할 것도 없이 USEN 사장인 宇野(41),칼춰.콘비니엔스.클럽(CCC) 사장인 增田(54)와 三木谷의 起業家 동지를 끌어 모은 첫 代案이 나왔다.
樂天증권을 이용한 貸株의 방법은 같지만 樂天외에 USEN,CCC,角川홀딩구스 등 기업群이 후지에 공동 출자 한다. 후지를 주체로 한 일대 콘텐트(정보 내용).메디아 連合을 형성하여 라이브도아를 포위 역습한다 라고 하는 新構想 였다.
宇野,增田과 角川홀딩구스 회장인 角川歷彦(61)은 한 정기 회합을 통해서 후지 회장과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 이다. 후지와의 보완관계도 성립한다.
그러나 樂天 사장은 최후까지 하나의 조건을 양보하지 않았다. 콘텐츠 聯合과는 별개로 樂天만으로 후지의 의결권의 20-30%를 보유하는 동시에 장래 공동출자의 지주회사를 설립하여 經營 統合을 목표로 하고자 하는 것이다. 미디어 통합 그 자체에 흥미가 있는 樂天 사장에 있어 단순한 資本 提携와 協業은 만족할 수 없었다.
<장래적인 경영 통합에 여운을 남기고 싶다>. 고집하는 樂天 사장. 하지만 후지 회장의 심중에 있던 것은 <인터넷 신흥 세력과의 통합 등은 論外>라고의 생각 였다.
<主役의 자리 보존>
한편, 닛폰방송이 갖고 잇는 후지株의 貸株(주식을 빌려줌)하는 상대로서 2월부터 후지 사장인 村上光一(65)과 후지 회장인 日枝와 접촉하고 있었던 것이 소프트뱅크.인베스트멘트(SBI) 최고경영책임자(CEO)인 北尾吉孝(54) 였다. <공동으로 투자 펀드를 만듭시다. 닛폰방송의 후지株는 인수 하겠습니다>.
樂天 사장이 경영 통합 구상을 고집하는 것을 본 후지 회장은 SBI 北尾 사장의 제안을 회상 했다. 樂天 구상은 보류한 채 3월19-21일의 3일 연휴중에 SBI사장과 절충하기로 했다. 닛폰방송의 신주예약권의 是非를 묻는 고등재판소의 판단을 연휴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던 후지에 불리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후지 회장에는 초조함도 있었다.
SBI 사장과의 이야기는 척척 진행 되어 후지,닛폰방송,SBI의 공동 출자로 200억엔의 미디어 사업 투자 펀드를 만든 후에 SBI가 후지 보유의 닛폰방송株를 貸株 형식으로 인수한다 라고 하는 계획이 굳어 졌다.
<소프트뱅크 회장인 孫氏와는 連携하지 않는다 라고 약속 해 주었으면 좋겠다>. 최후에 후지 회장이 다짐한 것이 孫正義(47)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母會社가 관계치 않는 것 이었다.
넓은 경제계의 인맥을 갖고 있고, 사업 구상력도 있는 孫회장의 소프트뱅크가 사실상 제1대 주주가 되면 브로도반도(고속 대용량) 시대를 앞두고 미디어 주역의 자리를 빼앗길지 모른다. 어디까지나 SBI와의 후지株 방어를 主眼으로 한 금융적인 거래로 하는 것으로 확실하게 선을 그어 두고 싶다 라고 하는 것이 후지 회장의 생각 였다.
SBI 사장은 <孫氏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 이다>라고 즉시 대답 했다. 이 순간 인터넷 관련 起業家들과의 大콘텐츠 연합 구상은 환상으로 끝났다.
<寶庫에 모이다>
작년 시청률 <3관왕>이 된 후지는 영상 콘텐츠의 寶庫 이다. 과거에도 商事와 신흥기업이 새로운 상거래 기회를 냄새 맡고 모여 들었다. 1990년대에는 光通信 회장인 重田(40) 회장이 후지 회장에 접촉해 왔던 적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모두 우호적인 제휴와 공동출자 사업의 제안 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 신흥기업의 자금력은 상당히 강해져 자금 시장에서의 기업 매수는 하기 쉽게 되고 있다. 樂天의 時價 總額은 1조300억엔을 넘고,소프트뱅크는 약1조4,800억엔 이다. 텔레비전 최대의 후지텔레비젼의 시가 총액은 약5,600억엔에 지나지 않는다.
라이브도아 사장인 堀江(32)이 표명한 <인터넷과 방송의 融合>이라고 하는 構想은 분명하지 않았지만, 거액의 자금을 낳는 콘텐츠는 쟁탈전의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미디어를 손에 쥔다고 하는 것은 거대한 콘텐츠를 손에 넣는 것. 제2,제3의 라이브도아가 나올 가능성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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