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經비즈니스] 血族 經營(下)

Date 04/12/2006   Hits 1740

血族 經營(下)

☞. <血族 經營(上)(060307)>을 다시 한번 보신 후 봐 주시기 바랍니다.

포인트 3 : 株主價値 보다 從業員 滿足을 重視
<우리는 이제는 家業이 아니다. 창업자가 죽은 후에 社名부터 “吉田”의 문자를 제거 했다>. 세계 70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지퍼 시장에서 45%의 세계 쉐어를 쥐고 있는 YKK. 2대째인 吉田忠裕 社長은 종업원이야말로 회사의 주역이라고 생각 한다. 창업자의 故 吉田忠雄氏가 천명한 <企業의 株式은 事業을 成長 시키는 原動力이 되는 사람들이 所有 해야 한다>라고 하는 經營 理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세계에 진출한 YKK를 지금까지 크게 성장 시킨 것은 사원과의 의식이 吉田 社長의 머리에는 있다.
吉田忠雄氏는 生前에 <나에게는 자식이 많이 있다>라고 농담처럼 말했다. YKK 본사에 텔렉스가 2대 밖에 없던 1970년대. 본사로부터 해외 현지법인에는 거의 지령을 보내지 않았었다 라고 한다. 자신과 같은 생각,즉 마인드를 갖은 <사원=자식>에 모든 것을 맡겼다.
YKK에서는 주식은 자본 이라고 하기 보다도 <事業에의 參加證>의 색채가 짙다. 從業員 持株會는 현재 제2위 주주지만 吉田 社長은 <(從業員 持株會가)결국은 제1대 株主化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公言 한다.
경영진에 인사권을 잡히고 있는 종업원의 지주회가 어디까지 기능할까?에 의문도 남지만 吉田 社長은 본심이다.
매년 주주총회의 1주일 전에 社長과 부사장이 분담을 하여 전국 10개소에 사원 주주에 경영 방침 등을 설명 한다. 사원의 소리를 수렴하여 이사회에 Feed back 한다. 물론 주주총회에서 회사 제안에 반대표를 던져도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다. 吉田 社長은 말한다. <장래는 從業員 持株會가 다음 경영자를 선출해 가는 메커니즘을 만들어 냈으면 한다>.
家業型 企業이 종업원에 신경 쓰는 것은 어느 의미에 당연하다. 후계자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회사에 우수한 인재는 본래 모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후계자와 신임 이사를 결정할 때에 오너 경영자는 일반 기업의 경영자 이상으로 종업원의 눈을 의식 한다. <능력도 없는데도 一家의 인간을 昇格 시켰다>라고 생각 되어지면 구심력이 한번에 저하 하여 종업원과 주주,그리고 昇格한 본인 조차 불행하게 된다 라고 생각 한다.

포인트 4 : Corporate Governance(企業統治)는 形態 整備보다 實效性

明太子(명란젓)의 원조로서 알려진 후구야(후쿠야마市)의 川原正孝 社長은 매월 제3 토요일이 가까워지면 우울한 기분이 된다. 同社의 顧問會議가 있기 때문이다.
顧問 이라고 하는 명칭은 은퇴한 임원이 갖는 명예직을 상상 시키지만 후쿠야에서는 다르다.
은행의 前임원과 지역 기업의 社長,변호사,공인회계사 등 합계 9명이 意見番(지위가 높은 사람에 대하여 기탄없이 의견을 말하고 언행을 경고하는 사람)로서 경영에 주문을 한다.
社外理事와 유사한 역할을 담당하고,경우에 따라서는 가차없는 비판을 가하기 때문에 경영진에 있어서는 위가 아픈(속이 쓰린) 회의가 된다.
<지면 광고와 인터넷이 連動하고 있지 않다. 후쿠야의 IT(정보기술) 전략은 늦은 감이 있다>,<첨가물을 극력 억제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손님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금월 2월 18일의 회의에서도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川原 社長은 <네…그렇군요>라고 다소곳하게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훨씬 더 말하고 싶은 대로 이야기 되는 경우도 있다. 대기업의 사외이사보다도 엄격할 지 모른다>라고 川原 社長은 푸념 한다. 그러나,호된 비판을 받는 것으로 意義가 있는 것도 충분 이해하고 있다.
<오너 기업의 경우, 경영자가 틀린 판단을 하더라도 브레이크를 걸어오는 사람이 없다. 사원이 오너에 의견을 말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고문에 엄하게 질책 당하는 것으로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고문에게는 매월의 월차 매출액과 이익,고객으로부터의 클레임,차기 중기경영계획안 등을 모두 오픈 하고 있다. 점포에도 나가 종업원의 대응을 체크 한다. 법적 책임을 동반하지 않는 고문 이라고 하는 직위 때문이야 말로 기탄 없는 발언이 나온다. 社長의 골프 친구가 사외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위원회등설치회사 등과는 의미가 다르다.
장기의 시점에 선 경영에서 본업의 브랜드를 지키고 종업원을 중시 하면서 企業統治에도 골똘히 궁리 한다. 많은 기업이 목표로 해야 하는 경영의 모습은 실은 정말로 <강한 훼미리 비즈니스> 중에 있다.